도쿄국립근대미술관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은 도쿄 중심부, 고쿄, 기타노마루공원, 지도리가후치 등 일본 문화와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 속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국립 미술관입니다. 19세기 말부터 현재에 이르는 일본의 근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한 작품과 자료를 수집, 보관하며 조사 연구를 토대로 다양한 전시회, 출판 활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미술의 가치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컬렉션

19세기 말부터 현재에 이르는 일본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맥과 글로벌 관점도 고려해 수집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외 미술관 등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소장 작품을 대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류세이, ‹도로와 제방과 담(언덕길 사생)›, 1915, 국가 중요문화재

2. 미술 관련 자료 수집 및 공개

근현대 미술에 관한 자료를 소장하는 전문 도서관으로 국내외 미술 관련 도서와 잡지, 전시회 카탈로그, 화집, 사진집 등을 수집해 일반 이용객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도쿄국립근대미술관 리포지터리를 통해 당관 연구 성과 전파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3. 조사 연구

미술 실천의 추진과 강화를 위해 당관 소속 연구원은 때로 다른 기관과 협력하며 조사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그 성과를 전시회, 전시회 카탈로그, 강연회, 도쿄국립근대미술관 뉴스 “현대의 눈”, 연구논문집, 소장품 목록, 활동 보고, 또는 외부 기관이 기획한 출판물이나 강연회 등을 통해 전파하고 있습니다.

4. 전시회

소장작품전 ‘MOMAT컬렉션’

소장작품전 ‘MOMAT컬렉션’: 일본화, 서양화, 판화, 조각, 사진, 영상 등 13,000점이 넘는 소장 작품 중에서 회기별로 약 200점을 전시하는 일본 최대급 컬렉션 전시. 19세기 말부터 현재에 이르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미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일본에서 유일한 전시입니다. 회기마다 작품을 교체하고 소규모 특집 개최 등도 적극적으로 기획하는 등 늘 새로운 감상법을 제안합니다.

기획전

국내외 작가의 개인전과 시대와 사회를 검증하는 테마전 등 기획성 풍부한 전시회를 1년에 여러 회 개최합니다.

5. 교육 보급

기획전과 함께 강연회나 심포지엄, 갤러리 토크 등을 개최하기도 하며 소장작품전에서도 해설 자원봉사자들이 소장품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학교 단체의 경우 목적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감상 프로그램 및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가족을 위한 워크숍, 영어 감상 및 이문화 교류 프로그램,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감상 워크숍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큐레이터 토크, 대화 감상, 원격 수업 등도 기획,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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