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青空に美術館の建物、壁には東京国立近代美術館の文字が掲出されている

1969년, 당관은 처음 설립되었던 교바시에서 다케바시로 이전했습니다. 실업가인 이시바시 쇼지로(1889-1976)로부터 기증받은 이 건물을 설계한 것은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로(1904-1979)입니다.

필로티 구조를 떠받치는 굵은 기둥, 그리고 보의 요철 표현이 특징으로 그 단정한 리듬이 콘크리트로 마감된 모던한 외관에 일본 고유의 풍취를 더했습니다. 다니구치는 저서 “건축으로 살다”(1974년)에서 다케바시라는 장소는 에도성 해자와 마루노우치 빌딩가와 가까워 ‘과거의 일본과 근대 도시 도쿄가 만나는 접점’이라 말했습니다. 이 말이 바로 건축 디자인 이념이며 역사를 짊어진 당관의 사명을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준공 시에는 훗날에 상징이 되는 이사무 노구치의 조각 “문”도 설치되었습니다.

내진화 등을 위한 2002년 증개축으로 준공 시 있었던 아트리움(보이드)은 없어졌지만 3층의 ‘건물을 생각하는 방’의 커다란 창에 지난날의 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개축 후에도 당초 외관은 거의 바뀌지 않고 지역의 경관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축 개요

설계 창건다니구치 요시로
설계 증개축간토지방건설국 영선부, 사카쿠라건축연구소
시공가지마마쓰무라특정건설공사JV
부지 면적5,579㎡
건축 면적3,328㎡
연면적14,439㎡
구조철골철근콘트리트조, 일부 철골조
층수지상 4층, 지하 1층
준공 시기1969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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